오비이락?

2009.10.13 09:43:43 호수 0호

최근 정치권에 ‘억울하다’는 하소연이 줄을 잇고 있다. 정치권의 확대해석이 곤혹스럽다는 반응이다.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은 2월 조기전당대회 가능성에 선을 그으면서도 조기전대 출마를 염두에 두던 이재오 전 의원이 국민권익위원장이 되면서 전당대회를 포기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정치권에서 늘 하는 해석”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재오 위원장은 자신을 2인자로 보는 시선과 4대강 살리기 사업에 관여한다는 비판에 “2인자는 총리”라며 “나는 20위권에도 못 들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정치권의 생각도 이와 같을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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