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마취제 광풍 살펴보니

2009.10.06 10:27:18 호수 0호

얼마 전 한 연예인의 마약 복용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마취약의 일종으로 사용되고 있는 ‘프로포폴’이 연예계에 확산되어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 흘러나오고 있다.



프르포폴은 각종 시술시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는 수면 마취제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연예인들은 프로포폴을 일명 ‘하얀약’이라고 부르면서 오남용을 하고 있고 이것에 중독된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심지어 일부 연예인의 경우 일반적인 마취약 자체가 들지 않을 정도로 심각하게 몸이 프로포폴에 중독되어 있는 상태란 것.

그러나 문제는 이 약에 중독되는 사람들이 연예인·일반인을 가리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특히 일반인들은 오히려 연예인보다 더 편하게 이 약에 중독되는 경우가 많다. 병원에서도 일반인들에게 이 약을 주면서 은근히 중독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병원의 수익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프로포폴은 화류계에서도 상당수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나가요 아가씨들과 영업실장 등이 이 약에 중독된 채 손님들을 접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경찰은 이런 프로포폴 오남용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를 해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연예계는 물론 일반인들과 유흥가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면밀한 수사를 하고 있으면 조만간 수사 결과가 공표될 것이라는 것. 일부에선 ‘프로포폴 리스트’가 나도는 것이 아니냐는 섣부른 예상까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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