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임수정 사건, 논란 재점화…갑자기 왜?

2014.01.07 09:18:37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윤형빈 임수정 사건, 논란 재점화…갑자기 왜?



윤형빈 임수정 사건 '재점화'

임수정 사건이 다시 화제로 떠올랐다.

개그맨 윤형빈이 다음달 9일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 선수를 상대로 종합 격투기 데뷔전을 갖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다.

윤형빈은 종합격투기 선수가 된 계기에 대해 "과거 일본 예능인의 올바르지 못한 태도에 대해 분개했다"며 임수정 사건을 언급하면서 임수정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

임수정 사건은 지난 2011년 8월 TBS '불꽃체육대회 TV 복싱대결'이란 프로그램에서 임수정이 보호 장구도 없이 남성 개그맨 세 명과 대결을 벌였다가 무차별 린치를 당해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었던 사건으로 알려졌다.


당시 임수정은 제작진으로부터 일종의 '쇼'라는 설명을 듣고 출연을 결심한 반면 해당 개그맨은 방송 직후 인터뷰에서 "진짜로 싸웠다. 시합 때까지 한달 간 매일 체육관에 다녔다"고 말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바 있다.

이에 윤형빈, 파비앙을 비롯해 '스턴건' 김동현 등이 분노를 표했으며 한일간의 광복절 사이버 대란의 불을 지폈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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