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티보이, 국내 로스팅센터 설립

2009.08.18 10:27:32 호수 0호

자체 로스팅한 원두 전국 가맹점에 공급

커피&번(BUN) 카페 ㈜로티보이코리아는 신선한 원두커피 공급을 위한 국내 로스팅센터를 설립하고, 매일 로스팅한 신선한 커피를 전국 170여 개 매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원두는 로스팅한 후 약 20일 정도까지가 맛과 향이 가장 좋으며, 해외 수입 원두는 국내 운송, 유통까지 한 달 이상의 기간으로 인해 원두커피 자체의 맛과 향이 사라지게 된다. 로티보이는 국내 로스팅센터를 설립함으로써 매일 볶은 신선한 커피를 가장 빠르게 고객에게 제공하게 됐다.

국내에서 로스팅한 로티보이 커피는 달콤한 번(BUN)과 함께했을 때 더욱더 부드러운 향미를 느낄 수 있으며, 기존 커피 전문점에서 느꼈던 강볶음의 스모키향이 아닌 깔끔한 뒷맛과 뜨거울 때부터 식었을 때까지 좋은 맛을 유지한다.

로티보이는 엄격한 기준에 따른 생두를 공급받아 맛의 밸런스가 좋고 부드러운 브라질 산토스를 베이스로, 초콜릿향의 이디오피아 예르가체프, 맛과 향이 진한 콜롬비아 슈프리모를 배합해 로스팅했다.

또한 세 종류의 커피콩 특성을 잃지 않도록 생두에 직접 열을 가하지 않고 골고루 로스팅되는 반열풍 드럼식 로스터에서 로스팅해 신맛·쓴맛·단맛향 등 커피의 향미를 만들었으며, 커피의 특성과 소비자의 취향에 맞도록 생두를 배합해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이뤘다.

고희정 ㈜로티보이코리아 마케팅팀 차장은 “로티보이는 국내 로스팅 커피를 공급하고 있는 던킨도너츠, 할리스커피 등에 경쟁력을 갖춘 국내 로스팅센터를 설립했다”며, “100%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로티보이만의 맛과 향을 살린 신선한 커피를 공급하게 됐으며, 기존 커피 전문점보다 40% 이상 저렴해 가격 부담이 없으면서도 최고 품질의 커피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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