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천원의 기적’ 이벤트 모금액 1천만원 전액 기부

2009.08.04 10:37:33 호수 0호

“희망새싹 여행체험 지원비로‘행복’을 나눠요”

모두투어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천원의 기적’ 이벤트 모금액 1000만원 전액을 아동복지협회 측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아동복지협회로 전달됐으며, ‘희망새싹 여행체험비 지원’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모두투어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지난 3월에서 5월까지 ‘천원의 기적’ 행사를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상품명 앞에 ‘창사특선’이라고 표기된 여행상품을 구매하면 상품수익금 중 1000원을 기부금으로 모금하는 행사였다.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에 기획된 기부행사인 만큼 그 어느 기업의 기부금보다 크고 의미 있는 행보였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달 25일 중구에 위치한 남산원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한옥민 모두투어 전무를 비롯해 주말임에도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석한 모두투어 직원 30여 명이 봉사활동까지 함께 진행함으로써 더욱 그 의미를 높였다. 아울러 한국아동복지협회 김광빈 부회장을 비롯 사랑의 열매 전홍윤 본부장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모두투어 상품기획지본부 한옥민 전무는 “떠들썩한 창사 이벤트보다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기업의 지원이 줄어 운영이 어려운 단체들을 먼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여행이 추구하는 ‘행복’의 의미를 우리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천원의 기적’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으며 고객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모두투어가 대신 전달하는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모두투어는 앞으로도 물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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