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의 열기보다 한강 수영장이 더 뜨겁다(?)

2009.08.04 09:55:24 호수 0호

더워진 날씨만큼 한강 야외 수영장의 열기도 뜨겁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가족 단위로 가까운 한강 야외 수영장을 찾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는 것. 한강 야외 수영장은 도심 속에서 쉽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매년 더위를 식히려는 이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물놀이에 신이 난 아이들의 모습만 봐도 무더위가 한층 수그러드는 느낌이다. 이처럼 아이들이 물놀이에 여념이 없다면 젊은 여성과 남성들은 일광욕을 즐기느라 더운 줄 모른다. 건강미 넘치는 구릿빛 피부로 거듭나기 위해 겨우내 감싸고 있던 하얀 속살을 드러내고 태닝을 하는 모습에선 젊음이 느껴진다. 비록 호화 시설의 워터파크는 아니지만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기에는 전혀 손색없는 도심의 워터파크 한강 야외 수영장. 아직까지 특별한 휴가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면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인근 한강 야외 수영장에서 여름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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