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통사고 가장 잦은 곳, 교보타워사거리, 가장 많은 지역은?

2013.09.27 13:20:23 호수 0호


서울 교통사고 가장 잦은 곳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온라인팀] 서울 교통사고 가장 잦은 곳, 교보타워사거리,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교통사고 가장 잦은 곳은 강남구 논현동 교보타워사거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진선미(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보타워 앞 교차로에서 2010년부터 작년까지 총 17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신설동 교차로(154건), 영등포교차로(146건), 월암교(142건), 시청 앞(138건), 신촌 오거리(136건), 혜화동 로터리(135건), 남대문교차로(131건), 신림교차로(127건), 동대문교차로(125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에서는 총 14만5천59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7625억원에 이르는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각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최근 3년간 1만3천10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위에 올랐고 송파구(9천402건), 영등포구(7천960건)가 뒤를 이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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