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대용식’ 판매점 창업 인기

2013.09.09 10:59:10 호수 0호

바쁜 현대인들 수요 점차 증가
편리성, 메뉴 등 차별화 성공요소

핵가족화, 편안함, 레저 문화의 발달에 따른 가정대용식 수요 증가와 같은 틈새시장에서 가정대용식은 소자본창업시장의 새로운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 첫걸음’ 책 속에서 이현구 컨설턴트는 가정대용식 판매점은 최근 가맹점 형태의 로드샵을 비롯해 백화점, 할인마트의 샵인샵, 가맹점이나 개인사업자인 반찬가게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한다.
메뉴와 레시피, 원재료 공급과 함께 매장에서 조리할 수 있는 요리교육 시스템까지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초보 창업자도 어려움 없이 창업할 수 있다. 가정대용식 전문점은 제품구성이 조리된 제품이나 즉석조리제품으로 조리시간이 짧으며 테이크아웃 형태 사업으로 점주와 조리장이 운영하는 시스템이기에 인력소요가 적어 인건비가 낮으며 소형점포로 보증금 등 임차비용도 적다.
상가 밀집지역이나 대형 유통내 입점의 경우는 보증금이나 권리금이 높아 입점이 어려우므로 아파트 지역이나 주택상권지역에 입점할 경우 권리금 부담을 낮추고 총 투자비 기준 1억원 정도로 창업이 가능하다.
가정대용식은 충동구매보다는 목적구매 고객이 대부분으로 제품의 품질과 맛을 기본으로 해야 하며 입소문이 사업성공의 성패를 좌우한다. 전통음식과 함께 신세대 주부, 젊은층과 청소년층의 입맛에 적합한 퓨전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정고객을 확보해 경쟁우위요소로 차별화해야 한다. 
매장은 위생적인 시설과 품질관리로 재료,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식재료의 저가구입과 수요예측으로 유통관리를 효율적으로 해야 한다. 이 외에도 메뉴 종류, 가격, 포장 등 고객 서비스 강화 및 지속적인 고객 모니터링을 참고로 다양한 신메뉴, 계절 메뉴 개발, 포장 및 보관 기술 개발에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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