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청소년 기술창업교육 실시

2013.07.31 09:36:49 호수 0호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창업 관련 과목 개설 등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청소년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이를 통해 창업에 대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기술창업교육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미래부는 기업가정신, 국내외 과학기술전공자들의 창업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소개하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중등기술창업교육패키지’ 개발에 착수했다.
미래의 기술명장을 양성하는 마이스터고(1~2개교)에 기술창업교육패키지를 시범 도입할 예정이며 한국과학영재학교와 마이스터고의 운영성과를 토대로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타 영재학교, 과학고 및 일반 학교로도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창업동아리 지원도 확대된다. 전국 과학관, 도서관, 주민센터 등에 설치되는 무한상상실에 최소 10개 이상의 청소년 창업동아리를 연계하여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창업동아리 활동을 권장하여 학생 스스로 창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소년의 창의력 제고와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아이디어 고취를 위해 ‘제1회 청소년 기술창업올림피아드’를 올해 12월에 개최한다.기술창업올림피아드는 기업가 정신을 토대로 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경쟁하고 교류하는 대회로 R&E나 I&D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영재학교ㆍ과학고ㆍ과학중점학교 학생이나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창업에 관심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대회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8월 경 대회 공고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제1회 대회는 국내대회로 개최하고 2014년 이후 국제대회로 확대 추진하여 국내ㆍ외 청소년들의 창업 역량 배양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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