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참고 다니는 이유?

2009.07.07 09:20:18 호수 0호

“나중에 옮기려면…”

직장인 10명 중 7명 “경력 때문에”
절반 이상 “이직할 때 도움 된다”


직장인 10명 중 7명은 경력연수를 채우기 위해 회사를 참고 다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자사 회원인 직장인 2410명을 대상으로 ‘경력연수를 채우기 위해 회사를 참고 다닌 경험이 있습니까’라고 물어본 결과 74.4%가 ‘있다’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절반이 넘는 52.5%가 ‘더 나은 조건으로 이직하려고’라고 답했다. 이어 ‘업무 전문성을 쌓으려고’(18.1%), ‘조기퇴사로 경력단절을 피하기 위해서’(17.8%), ‘퇴직금을 받기 위해서’(7.8%), ‘확실한 인맥을 쌓기 위해서’(1.2%) 등의 순이었다.

목표로 했던 경력은 평균 2년6개월 정도로 드러났다. ‘2~3년 미만’이 33.9%로 가장 많았고 ‘1∼2년 미만’(28.6%), ‘3∼4년 미만’(18.9%), ‘5년 이상’(6.6%), ‘6개월∼1년 미만’(6.0%), ‘4∼5년 미만’(5.1%) 등이었다.

목표 경력을 쌓은 후에 이직 성공 여부를 묻는 질문엔 38.1%가 ‘성공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87.5%는 ‘목표 경력을 쌓은 것이 이직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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