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투어 - 시원한 계곡물놀이 상품 출시

2009.06.30 10:25:14 호수 0호

가족과 함께하는 알뜰 계곡 피서여행

웹투어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시원한 계곡 물놀이 상품을 시리즈로 출시했다. 어느 때보다도 경제적인 여름휴가에 관심이 높아진 요즘 저렴한 비용으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시원한 계곡에서 즐기는 한나절은 더운 여름의 활력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가족과 함께하는 알뜰 계곡 피서여행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강원도 횡성이 자랑하는 어답산 병지방 계곡은 말 그대로 명경지수와 같은 맑은 물과 기암괴석, 들꽃이 절경을 이루어 인기 높은 피서지. 오고 가는 길에 횡성 재래시장과 풍수원 성당도 함께 둘러본다. 횡성 병지방계곡 물놀이 여행(당일) - 성인/어린이 모두 1만9900원.

청량리역에서 기차로 출발하는 소양호와 청평사 계곡으로의 여행은 추억 속의 옛 향수를 자극하는 올드 트랜드 피서여행이다. 남춘천역에서 하차 소양호로 이동하여 소양호 유람선에 탑승,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탁 트인 풍경을 즐긴 후에는 오봉산 청평사 계곡에서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그면 더위가 저만치 물러가고 만다. 소양호 유람선과 청평산 계곡여행(당일) 성인 3만9000원, 어린이 3만2000원.

백제의 숨결이 살아있는 충남 부여로 떠나는 계곡여행도 매력적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연못이라고 알려진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에 소재한 궁남지는 삼국시대 백제에 의해 조성된 연못. 홍련과 백련이 가득한 궁남지 연꽃 향을 만끽하며 연차 마시기, 연꽃비누 만들기, 연꽃문양 탁본체험, 연씨공예 체험 등의 행사를 즐기고 중식으로 제공되는 연잎밥과 연잎차는 새로운 경험이 될 듯하다. 오후에는 무량사를 산책하고 인근의 수리바위 계곡에서 찬 물에 발을 담그고 개울가에 서식하는 올갱이를 쫓다 보면 하루가 금새 저물게 된다. 당일여행. 성인/어린이 모두 3만2900원.

덕유산 무주구천동 계곡에서 보내는 하루도 추천할 만하다. 먼저 덕유산 국립공원 내의 유럽풍 산악형 리조트인 무주리조트에 도착, 곤돌라를 이용 향적봉에 오른다. 해발 1614m에 올라서 보는 경치는 장관이라 할 만하다. 오후에는 무주구천동 계곡에서 한가로운 한때를 보내면 된다. 무주구천동 계곡은 신라와 백제의 경계관문이었던 석굴문에서 덕유산 상봉까지 25km에 이르고 33경에 이르는 계곡미로 덕유산국립공원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당일여행. 성인 3만9000원, 어린이 3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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