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kg 전설의 물고기, '낚시에 걸리면 난폭 그 자체'

2013.07.12 13:57:38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167kg 전설의 물고기, '낚시에 걸리면 난폭 그 자체'



167kg 전설의 물고기가 40분간 사투 끝에 포획돼 화제다.

미국의 ‘아웃도어 라이프 매거진’은 6일(한국시각), 낚시꾼들 사이에서 전설의 물고기로 불리는 무려 167kg 전설의 물고기 타폰이 지난달 플로리다주 걸프 코스트의 아나 마리아 섬 인근 바다에서 잡혔다고 전했다.

타폰은 언뜻 보면 얌전해 보이지만 낚싯줄에 걸렸을 때에는 이리저리 날뛰는 특성을 보이는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167kg 전설의 물고기를 낚은 주인공은 지난 6월25일 짜릿한 손맛을 만끽하며 무려 40분이나 사투를 벌인 끝에 타폰을 물 밖으로 끄집어내는 데 성공했다.

혼자 힘으로는 포획이 불가능해 4명의 낚시꾼과 가이드가 합세해서야 겨우 타폰을 잡았다고.


이번에 포획한 타폰은 측정결과 길이 2.4m, 둘레 1.3m로 무게는 300파운드(약 167kg)나 나가 기네스북 등재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아웃도어 라이프 매거진)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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