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계약도장 ‘쾅쾅’

2013.07.01 11:46:41 호수 0호

화제의 분양 한화건설 ‘상암 오벨리스크’

방송국 종사자들 발길 잇달아
‘방송메카’상암동 중심에 우뚝


유명 연예인들의 계약이 이어지고 있는 오피스텔이 있어 화제다. 바로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최근 한화건설이 공급한 오벨리스크 모델하우스에 투자 상담을 원하는 연예인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반투자자는 물론 방송국 종사자들까지 몰려들고 있다.
3.3㎡당 106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전용면적 19㎡와 20㎡의 경우 실투자금액 기준 5900만원, 24㎡는 6800만원 선이다. 서울권역에서 1억원 이하의 금액으로 소액투자가 가능한 브랜드 오피스텔이란 입 소문이 퍼지면서 분양 초기 높은 청약 및 계약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
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상암동(상암DMC) 일대는 CJ E&M, SBS미디어센터, KBS미디어센터 등이 있을 뿐만 아니라 MBC글로벌미디어센터, YTN, 종합편성채널인 조선·동아·중앙방송국 등이 대거 입주 예정인 곳으로 방송 미디어 관련 대표기업들이 자리 잡는 방송메카의 중심으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돼 주목받고 있다. 
방송국 이외에도 LG CNS, LG U+, 팬택R&D센터, 첨단산업센타 등 IT산업 관련 기업들이 밀집돼 있다. 
완공시점인 2015년엔 약 800여 개의 기업과 6만8000여 명의 종사자가 상주하게 된다. 특히 MBC글로벌미디어센터가 본격적으로 이전하게 될 경우 이들이 거주할 소형 주거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상암동 인근 소형 오피스텔 임대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관계자는 “방송 스케줄의 특성상 불규칙한 생활패턴을 동반하기 때문에 방송국과 근거리에 위치한 직주근접형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연예인들과 매니저, 방송 관련 외주 제작사, 방송국 관계자, 방송 스태프 등 방송 관련 종사자들이 상암동 일대로 대거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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