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잡는 카페형 치킨 레스토랑 대세

2013.06.25 11:47:01 호수 0호

여성에 맞춘 카페형 치킨레스토랑 급부상
브랜드 선택 시 객관적인 평가 통해 결정

최근 소비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타깃은 바로 여성이다. 물건을 구매할 때나 외식을 할 때에도 여성의 의견이 중시되고 결정 권한이 높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투자한 만큼의 기대 가치가 충족되면 기꺼이 소비를 진행하는 스마트 소비자라고 할 수 있다.
같은 메뉴를 먹어도 재료의 품질을 꼼꼼히 따지고, 매장의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중요시하고 더 나아가 그 브랜드(매장)만의 차별화된 서비스까지 살펴보고 만족할 만한 곳을 찾는다. 따라서 여성의 요구를 파악하고 그것을 충족시킬 수 있는 포인트를 가져야 소비 시장의 무한 경쟁 속에서 승리할 수 있다.
치킨 전문점도 예외가 아니다. 치킨은 대한민국 사람이 즐겨먹는 가장 보편적인 창업 아이템이긴 하지만 맛과 서비스에 따라 천차만별의 품질을 보여줄 수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따라서 최근에는 세련된 분위기를 선호하는 여성들의 눈높이에 맞춰 ‘카페형’ 치킨 레스토랑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여성들의 눈높이에 맞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꼼꼼하고 섬세한 서비스를 갖추며 치킨 프랜차이즈도 예전의 배달 음식에서 새로운 고급 메뉴로 진화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세련된 ‘카페형’ 레스토랑으로 매장을 꾸미고 치킨 메뉴를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하더라도 시장에서 손쉽게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시장에 진입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는 치킨 전문점도 많다. 그만큼 경쟁력 있고 차별화 된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택해야 성공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택할 때 경쟁력 있는 본사인지 창업 이전 충분한 시간을 두고 직접 방문하여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
또한 가맹계약부터 교육, 물류와 식자재 공급 시스템, 신메뉴 개발, 홍보 마케팅 지원사항까지 창업 경쟁력을 갖추는데 필요한 모든 요소를 꼼꼼하게 따져본 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리치푸드(주)의 ‘치르치르’는 ‘치킨이 가장 맛있게 익을 때 나는 소리’를 뜻하는 단어로, 모던 빈티지라는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콘셉트를 가진 치킨 전문 브랜드다. 기존 획일적인 치킨 메뉴에서 벗어나 ‘둥지철파닭’‘9회말 투아웃 홈런친 후 치킨의 맛’ 등 독특한 치킨 메뉴와 소비자들을 사로잡는 새로운 맛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치르치르’ 부산서면점(99㎡)의 경우 최근 2012년 11월부터 2013년 1월까지 3개월 연속으로 월 9천만원의 매출을 내고 있다. 6월까지 계약하는 예비 창업자에 한해 총 600만원의 임대료를 지원하는 창업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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