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 내가 요리에 처음 눈뜬 순간

2009.06.09 10:51:37 호수 0호

킴벌리 위더스푼&피터 미한 저/ 클라이닉스 펴냄/ 1만3000원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세기의 셰프들이 요리에 처음 입문하게 된 계기, 깨달음을 얻는 순간에 대한 책이다.
처음으로 요리에 영감을 받았던 이야기, 어린 시절에 만든 것부터 미각에 눈을 뜨게 된 기억까지, 전설적인 주방에서 보낸 엄격했던 견습 생활부터 발상이 잘못된 실험으로 야기된 코믹한 재앙까지 프로들의 이야기들을 모두 총망라하였다.

이러한 거장들의 자취를 살펴 보는 간접 경험을 통해 요리를 지망하는 프로와 아마추어는 자신의 요리에 대한 정열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셰프 40인이 요리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이 책은 요리에 관한 책인 만큼 여러 가지 어려운 조리 용어가 나오지만 역자가 충실하게 주를 달아 비전문가가 읽어도 이해될 수 있게 편집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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