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특한 중학생의 솔선수범 “아니, 어른들은 사진만 찍었나?”

2013.05.24 09:30:54 호수 0호


기특한 중학생의 솔선수범, 화제



[일요시사=온라인팀] 기특한 중학생의 솔선수범 “아니, 어른들은 사진만 찍었나?”

기특한 중학생의 솔선수범이 사연이 뒤늦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5일 한 누리꾼의 SNS에는 머리가 짧은 어린 남학생 두명이 지하철 바닥에 쭈그려 앉아 무언가를 휴지로 닦고 있는 모습의 사진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대치중 두 학생을 칭찬합니다. 지하철에서 한 여성이 토해서 다들 방관할 때 두 학생이 휴지로 바닥 곳곳을 다 닦더군요. 기특한 마음에 따라 내려서 1만원 한 장을 쥐여 줬지만 부끄럽네요. 칭찬해주고 싶으면 RT(리트윗)”라며 두 남학생의 선행을 알렸다.

기특한 중학생의 솔선수범이 담긴 사진은 뒤늦게 최근 SNS와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지고 있으며, 당시 구경만 하고 있던 어른들과 비교되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


기특한 중학생의 솔선수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니, 어른들은 사진만 찍었나?”, “이대로만 자라다오”, “가정교육이 참 중요하지”, “정말 착하고 대단하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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