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눈물 ‘글썽’, 갑자기 왜?

2013.05.23 09:20:24 호수 0호


이수근 눈물, 왜?



[일요시사=온라인팀] 이수근 눈물 ‘글썽’, 갑자기 왜?

개그맨 이수근이 방송 도중 눈물을 흘려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21일 KBS2  <우리동네 예능과 체육의 능력자>에서는 대구를 찾아 ‘대구 월성동 유나이티드’와의 볼링 경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수근은 그간 매 치러진 경기마다 홀로 승리를 해내 ‘연승의 수근’이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이번 경기에서 볼링 경력 10년의 고수 최재익 선수와 대결에 나섰다.

이수근은 뒤지지 않는 실력을 뽐내며 경기 중반까지 앞서 앞서 나갔지만 막판에 자신의 승리가 유력해지자 우쭐대며 자만하다가 결국 패하고 말았고 3연승 달성도 실패했다.


이수근은 패배 후 인터뷰에서 “순간 우쭐했다. 멤버들 놀릴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았다. 함성을 듣고 싶어 던졌는데 공이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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