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새끼 두꺼비 대이동 관측…대재앙 '전주곡?'

2013.05.20 16:16:21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대구서 새끼 두꺼비 대이동 관측…대재앙 '전주곡?'



최근 새끼 두꺼비들의 대이동이 포착돼 누리꾼들이 긴장하고 있다.

새끼 두꺼비들의 대이동은 지난 19일 대구시 수성구 욱수동에 위치한 망월지 일대에서 관측됐는데, 작은 새끼 두꺼비들이 도로 위를 이동하고 있다.

새끼 두꺼비의 대이동은 산란 후 부활해 서식지로 가기 위한 행동으로 2월 망월지로 이동해 산란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끼 두꺼비들은 부활 후 5월 중순 서식지인 욱수골로 가기 위해 대이동을 한다는 것.

새끼 두꺼비의 대이동은 매년 관측되는 자연 현상이다. 매년 300만 마리 정도의 새끼 두꺼비들이 대이동을 한다.

두꺼비 대이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구 멸망하는 거 아냐?”, “안 그래도 엊그제 백령도에서 지진 났었는데...”, “왠지 징조가 안 좋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보도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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