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1위 “제발 이런 패션만은...”

2013.05.07 10:31:26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1위 “제발 이런 패션만은...”여성 직장인들의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1위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설문조사에 의하면, 여자들은 남자 동료가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1위로 ‘딱 달라붙는 바지’를, 남자들은 ‘속옷이 보이거나 비치는 시스루룩’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365명을 대상으로 출근복장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80.5%가 "회사에서 직장 동료의 옷 때문에 민망한 순간을 경험했다"고 답했다.이번 조사에서는 남자 동료(17.0%)보다 여자 동료(63.5%)의 옷차림 때문에 민망했던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여자 응답자들도 같은 여자이지만 ‘동료의 옷차림 때문에 민망했던 경험이 있다’(64.8%)고 답했다.여자들은 남자 동료가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1위로 ‘딱 달라붙는 바지’(34.4%)를 꼽았다. 이어 ‘맨발에 슬리퍼를 신는다’(27.5%), ‘민소매 차림’(27.2%), ‘너무 짧은 반바지’(25.9%) 등이 뒤를 이었다.남자들은 여자 동료가 피해줬으면 하는 출근복 1위로 ‘속옷이 보이거나 비치는 옷’(62.7%)이라고 답했다. 또 ‘가슴이 깊이 파인 상의’(35.1%), ‘많이 짧은 하의’(33.9%), ‘특이한 스타킹’(25.7%), ‘너무 짧은 레깅스’(18.8%), ‘작아서 꽉 끼는 옷’(15.4%) 순으로 조사됐다.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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