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가족사 고백에 누리꾼들 “저녁에 부모님께 전화 한번 드려야겠어”

2013.05.06 16:03:37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서경석 가족사 고백에 누리꾼들 “저녁에 부모님께 전화 한번 드려야겠어”



서경석 가족사 고백 소식 '화제'

서경석 가족사 고백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서경석은 지난 5일,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백마부대 체험 마지막 편에서 늦은 새벽, 사수와 함께 탄약고 경계근무를 서던 중 숨겨둔 가족사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서경석은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사수 김철환 씨에게 “준비는 잘 돼 가고 있느냐”고 묻자 김 씨가 “4월에 시험에 합격하고 6월 휴가 때 부모님을 뵙고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부모님의 얘기가 나오자 서경석은 조심스럽게 “부모님께서 연세가 많아 많이 아프시다. 그리고 그렇게 사이가 좋지 않다. 어릴 때부터 제일 안타까웠던 게 바로 그거다. 그때도 지금도 가장 큰 바람 중 하나가 화목한 가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마흔이 넘었는데도 철조망 철거할 때 엄마 생각이 났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이 잘 지내길 바라는 것보다 당신들이 알아서 하시게 하는 게 효도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서경석 가족사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 저녁, 전화 한번 드려야겠어”, “콧잔등이 짠해져”, “가화만사성이지” 등의 공감의 뜻을 보였다.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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