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이 웬 말!?

2009.06.02 09:07:55 호수 0호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 도중 ‘김무성 원내대표 추대론’이 박근혜 전 대표의 거부로 무산되면서 박 전 대표와 김무성 의원의 사이가 예전 같지 않다. 여기에 한 언론이 “(김 의원이) 친박을 하다 피해 봤다고 하면 이제 친박을 그만하라고 하세요”라는 박 전 대표의 발언을 보도하면서 ‘결별설’까지 제기됐다. 박 전 대표의 최측근인 이정현 의원이 국회 기자실을 찾아 “박 전 대표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자신을 등지고 떠나는 사람에게는 어쩔 수 없지만 가까운 사람을 스스로 버린 적은 한 번도 없다”면서 ‘사실무근’임을 강조했지만 이는 박 전 대표와 김 의원의 ‘불편한 관계’를 내비쳤을 뿐이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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