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4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13.05.06 13:19:32 호수 0호

신석훈  남·1981년 1월22일 오시생



문> 직장도 없고 우유배달 등 잡일로 겨우 살아가고 있어요. 결혼도 못하고 모든 것이 한계가 온것 같아 너무 막연하여 답답합니다.

답> 초년관리가 잘못되어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우선 공부가 안 되어 능력이 없고 미래에 기준이 없이 항상 현실생활에만 치우쳐 발전이 없습니다. 후천운은 선택이 중요하므로 자신의 것을 찾아야 합니다. 도배기술을 배워 장차 지업사를 겸하세요. 귀하의 운세에 가장 가까운 인연으로 반드시 성공합니다. 금년까지는 모든 준비의 과정이니 너무 조급하지 말고 배움의 과정으로 삼으세요. 2014년에 시작되는 행운에 힘입어 고생과 고행의 틈에서 벗어납니다. 결혼은 늦게 하게됩니다. 2015년에 성혼이 이루어지며 연분은 소띠나 용띠 중에 있습니다.


오현미  여·1976년 7월28일 묘시생

문> 1976년 8월13일 묘시생의 남편이 도무지 일을 하지 않고 저만 의지합니다. 그리고 애정이 전혀 없어서 삶의 의미조차 잃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답> 남편이 무능력하기도 하지만 우유부단한 성격과 나태함은 본래의 성격입니다. 그리고 타고난 운세가 계속 불운하여 솔직히 앞으로 세월이 가면 갈수록 더욱 난감하여 전혀 희망이 없습니다. 거기에 부인과의 합도 않되어 발전은 없고 전부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부인은 동갑나이와는 연분이 없습니다.  부인은 장사를 하되 분식점이나 제과점이 좋고 뱀띠 중에 연분이 있습니다. 타고난 성분이 서로 달라 아무리 노력해도 두 분 사이에는 달라지는 것이 없으며 점점 갈수록 좌절과 불행뿐입니다. 다행히 아직 슬하에 자녀도 없으니 서로의 미래를 위하여 헤어지는 것이 최고의 상책입니다.



강태규  남·1961년 2월13일 사시생

문> 개인택시를 하는데 빚이 계속 늘고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어요. 정리하고 장사를 해도 될까요. 1975년 4월8일 자시생의 아내와 재혼인데 또 헤어지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답> 전업하면 안 됩니다. 운수업이 천직입니다. 귀하는 낭비벽이 심하고 술을 지나치게 좋아하여 경제에 쫓기고 있을 뿐 직업탓이 아닙니다. 귀하는 잘못된 버릇을 고치지 않는 한 무엇을 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다른 모습을 보이세요. 술을 끊고 절약하는 것이 최선책이며 맞지 않는 것을 가까이 하면 손실과 후회만 남게됩니다. 전 부인과 헤어진 것도 물론 인연이 아니지만 술과 낭비의 원인도 함께 있습니다. 지금의 부인과는 악연은 아니나 부인의 성격이 단순하여 감정이 예민하고 귀하의 나쁜 버릇을 절대 수용하지 못합니다. 귀하 자신을 잘 지키는데에 주력하세요.


윤미정  여·1983년 9월8일 축시생

문> 1980년 2월23일 미시생과 결혼을 약속했는데 행복할까요? 그는 바쁘다는 이유로 연락을 자주 안 하는데 마음이 변한 것이 아닌지 불안합니다.

답> 두 분은 행복한 출발이 시작됩니다. 좋은 연분이며 평생 더없는 부부운입니다. 지금 상대분께서는 핑계가 아니라 업무에 시달리고 있으며 책임감이 강하여 일에 몰두하고 있으며 오직 귀양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성격도 차분하고 성실하며 말이 많지 않고 마음으로 행동하며 깨끗한 마음으로 자신을 지키고 있습니다. 다른 엉뚱한 생각으로 오해의 불씨가 없도록 주의하세요. 귀양은 성격이 조용하면서도 한곳에 치우치면 그곳에 완전히 몰두하는 기질이 있으므로 때로는 철부지 같은 엉뚱한 생각에 자신을 괴롭히게 됩니다. 직장에 전념하고 그동안 신부수업에 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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