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고향의 저주

2009.05.26 13:17:39 호수 0호

시련의 계절을 맞은 부산·울산·경남(PK) 정치권 인사들의 동향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PK에 기반을 두고 활동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는 ‘연차수당’을 받은 지역 정·재계 인사들로 확대되고 있으며 박 전 회장과 가까운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도 구명로비 의혹으로 사법처리를 앞두고 있다. 박 전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으나 혐의를 벗은 한나라당 김무성 의원은 ‘원내대표 추대론’이 좌절됐다. 한나라당 신임 원내대표가 된 안상수 의원도 PK 출신이다. 그러나 안 원내대표는 지역과 ‘담’ 쌓고 지낸 지 오래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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