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모 실제 커플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2013.04.25 13:55:10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내연모 실제 커플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내연모 실제 커플 소식이 누리꾼들을 흥분케 하고 있다.

최근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내연모) 남녀 주인공과 같은 실제 커플의 사연이 공개된 것이다.

지난 24일 SBS 내연모 공식 홈페이지에는 '내연모 실제 커플이 존재한다고?'라는 제목의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소속 두 의원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과정을 정리한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의 주인공은 민주당 의원 제임스 카빌과 공화당 의원 매리 매털린이다.

제임스 카빌은 1992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 진영의 핵심 참모로 활동했지만 매리 매털린은 상대진영인 조지 부시 대통령의 오른팔로 선거전을 치르면서 그와 사랑을 키웠다.


두 사람이 연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위기가 찾아왔지만 결국 1993년 10월 결혼에 성공했다. 결혼 이후에도 이들은 서로 다른 정당과 입장에서 계속 정치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이 각각 보수정당, 진보정당에 소속된 국회의원 김수영(신하균 분)과 노민영(이민정 분)의 내용과 비슷해 시선을 끌었다.

내연모 실제 커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이거 대박인데!”, “찾아낸 사람이 더 신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내연모 공식 홈페이지)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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