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룸메이트 화제 “정신차려, 너같이 못생긴 얼굴로는...”

2013.04.25 08:51:39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싸이 룸메이트 화제 “정신차려, 너같이 못생긴 얼굴로는...”



싸이 룸메이트 화제 소식이 뒤늦게 수면 위로 떠올랐다.

최근 싸이의 보스턴대 룸메이트가 싸이의 재학 당시 모습을 밝혔기 때문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1996년 싸이가 보스턴대를 자퇴할 당시 학창시절은 어떠했는가?"라는 기사에서 당시 룸메이트를 자처한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싸이는 뚱뚱하고 게으르고 지저분한 한국 남학생이었다"고 전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학업에 취미가 없어 제대로 출석도 않았던 보스턴대 국제경영학부를 그만둔 싸이가 버클리 음대를 다녔지만 역시 졸업을 못하고 컴퓨터·키보드·미디 등을 사는데 학비를 탕진했다는 것.

룸메이트는 "집안이 부유한 싸이는 어려움없이 생활했지만 거의 모든 수업에 들어가지 않아 F학점을 맞았다"고 기억했다.


그는 "친구들이 싸이에게 '정신차려, 너같이 못생긴 얼굴로 예능에서 성공할 수 없어'라고 싸이의 통통한 볼살을 잡고 장난치면, 싸이는 '난 할 수 있어, 나는 스타가 될거야. 두고 봐'라고 말했다"고도 전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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