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이 보면 슬픈 사진 “나도 회사원인데 왜 난 슬프지 않은 걸까?”

2013.04.23 09:39:40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회사원이 보면 슬픈 사진 “나도 회사원인데 왜 난 슬프지 않은 걸까?”



회사원이 보면 슬픈 사진이 때아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회사원이 보면 슬픈 사진'이라는 제목의 삽화가 한 장 게재됐다.

공개된 삽화 속에는 고위직 임원이 순차적으로 하급 노동자로부터 착취한 노동력으로 결국은 자신의 배를 채운다는 풍자 그림이 담겨 있다.

맨 앞에서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의 주머니에 상급 노동자로 보이는 사람이 손을 넣고 있고 그 사람의 주머니에도 더 상급자로 보이는 회사원의 손이 들어가 있다. 뒤로 갈수록 사람들의 몸집이 커지며 현 기업의 구조를 풍자하고 있는 셈이다.

회사원이 보면 슬픈 사진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회사원인데 왜 난 안 슬픈 걸까?", "다 그런 거 아니겠어?", "서글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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