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 방송 부적격 판정 “드라마에선 더 많이 나오던데...”

2013.04.19 09:00:59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젠틀맨 방송 부적격 판정 “드라마에선 더 많이 나오던데...”



젠틀맨 방송 부적격 판정 소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으며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것.

싸이의 신곡 ‘젠틀맨’이 공공시설물 훼손을 이유로 KBS가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리면서 누리꾼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다. 

“공공시설 훼손은 엄밀히 방송 부적격 장면이다. 선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좀 지나치긴 하더라 싸이야~”, “난 동의~본 뮤비 끝나고 나중에 진입 방지 막대 위에 누워 있는 것도 별로다” 등 몇몇의 누리꾼들이 KBS의 방송 부적격 판정에 공감했다.

하지만 싸이의 ‘젠틀맨’이 단 이틀간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 12위로 진입한 데 이어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최단기 1억뷰 조회수를 돌파하고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KBS의 융통성 없는 방침을 나무라는 의견도 함께 쏟아지고 있다.


다른 누리꾼들은 “결국 KBS 손해 아닌가?”, “드라마에도 그런 장면 많던데 뮤직비디오는 왜 안되나요?”, “역시 답이 안나오네요”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싸이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재심의 신청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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