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보리 사망…갑자기 '40세' 요절, 왜?

2013.04.09 09:17:36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사진작가 보리 사망…'40세' 갑자기 요절, 왜? 



사진작가 보리 사망 소식으로 국내 사진계가 비통에 빠져 있다.

사진작가 보리(40·이보경)가 지난 8일 오전, 40세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했다. 지난달 말 뇌출혈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가 끝내 이날 숨을 거뒀다.

보리는 2011년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달력 촬영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등에도 출연했다.

탤런트 천정명(33)은 트위터를 통해 “보리 실장이 항상 밝은 얼굴로 대해주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촬영도 많이 하고 좋은 추억도 많다. 보리 실장이 천국에서 더 행복하길 바란다”고 명복을 빌었다.

모델 혜박(28)도 “불과 일주일 전에 실장님의 따뜻한 손을 느꼈는데, 꼭 일어날 거라고 믿었는데, 말도 안 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슬퍼했다.


사진가 홍장현(37)은 “보리 누나의 아버지 뜻에 따라 화환과 조의금은 따로 받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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