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온라인팀] 손연재 건강 악화 '갑자기 왜?'
손연재 건강 악화 소식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손연재 건강 악화 소식으로 국내 체조계에 비상이 걸렸다. 체조스타 손연재(18)의 시즌 첫 대회 출전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지난 2일, 손연재의 소속사 IB스포츠 관계자는 “손연재가 무리한 체중감량으로 구토와 발열증상이 나타나는 등 건강이 악화된 상태”라고 밝혔다.
손연재는 3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에 출전해 시즌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소속사 측은 “도핑테스트 때문에 약 복용도 어려운 상태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최대한 출전하는 쪽으로 고려 중이다. 트레이너가 함께 나가서 몸 상태를 계속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연재는 2012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5위를 기록한 한국의 체조 간판 스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