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김태희 아역 30대 1 뚫은 강민아는 누구?
김태희 아역배우 소식이 화제다.
SBS 새 월화극 <장옥정>(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의 아역배우 강민아가 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배우 김태희의 아역으로 낙점됐다.
강민아는 내달 8일, 첫방송될 <장옥정>에서 타이틀롤 장옥정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성인 장옥정을 김태희가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태희의 아역을 연기할 강민아에 대한 관심 역시 높다.
강민아는 내로라하는 아역배우 30여명을 제치고 어린 장옥정 역에 선발됐으며, 그간 다수의 영화와 KBS 2TV의 TV소설 <사랑아 사랑아>에서 여의주 역으로 기본기를 다쟈온 실력파 아역배우다.
드라마 관계자는 "어린 시절 옥정과 성인이 된 옥정이 오버랩 될 때 동일인물이라는 느낌을 주지 못할 경우 진정성 면에서 시청자들을 몰입시키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여러 아역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봤지만 적임자가 없어 고민하던 중 제일 마지막으로 본 민아가 눈에 쏙 들어왔다"며 강민아를 선발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SBS <장옥정> 스틸컷)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