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인지장애 판정 "내 마음이 다 아프네"

2013.02.25 16:58:20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박휘순 인지장애 판정 "내 마음이 다 아프네"



박휘순 인지장애 판정이 화제다. 최근 개그맨 박휘순이 인지장애 판정을 받은 사실이 공개된 후부터다.

박휘순은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신화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해 “사실 경도 인지장애를 갖고 있다”고 고백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신혜성은 “박휘순의 뇌나이 64세, 안면인식장애, 습관성 탈골 등의 많은 질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박휘순을 소개했고 박휘순도 “뇌나이 64세는 대체 어떤 건가?”라는 질문에 “경도 인지장애를 가지고 있다. 치매 초기 증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라며 인지장애 사실에 대해 인정했다.

이어 “이 얘기 듣고 많이 웃지 말아줬으면 한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내 몸에서 가장 멀쩡한 곳이 얼굴"이라고 말했다.

박휘순 인지장애 판정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히 종합병원이구만~”, “내 마음이 다 아프네”, “힘 내세요, 박휘순”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박휘순은 지난해 KBS ‘비타민’에 출연해 경도 인지장애 판정을 받고 치매 위험성을 경계하라는 전문가의 소견을 들었었다. (사진=jtbc <신화방송>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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