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촌 스파그린랜드 - 테마탕

2009.04.21 12:05:24 호수 0호

“창포물로 목욕하고 봄의 미인 되세요!”

봄볕에 그을리고 황사에 찌든 피부를 위한 특별한 테마 스파가 등장했다.
경기도 광주 퇴촌 청정 휴양림에 위치한 수도권 대표 웰빙 워터파크 스파그린랜드에서는 계절 정취도 만끽하고 피부 미용 효과도 거둘 수 있는 꽃을 주제로 한 테마탕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5월31일까지 운영되는 봄꽃 테마탕은 창포, 수선화, 목련 등 천연 꽃을 사용해 미용과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예로부터 미용수로 많이 활용돼 온 창포는 피부와 모발에 좋으면서 담결림 해소, 혈액순환 증진 등의 효능이 있다. 수선화는 멜라노사이트의 활동을 억제시켜 미백효과 및 다크스팟을 완화하는 효과가 탁월하며, 목련은 혈압을 떨어뜨리고 비염이나 두통을 가라앉혀 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스파그린랜드 최재원 대표는 “여름보다 봄철이 오히려 피부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라 미용과 건강을 위한 꽃 테마 스파를 준비했다”며 “청정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와 더불어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파그린랜드는 이밖에도 웰빙 테라피로 각광 받고 있는 수(水)치료(물 마사지)를 체험할 수 있는 버블탕도 갖추고 있다. 총 120여 개의 분사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가 신경통, 류마티스,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별관에는 허브농장과 아로마테라피 체험 공간이 문을 열고 있으며, 인근에는 도로변을 따라 양평-팔당호 구간으로 벚꽃길이 펼쳐져 있어 웰빙 여행을 즐기는 데 제격이다.
한편 스파그린랜드는 5월 말까지 중소기업 야유회 지원행사도 연다. 20인 이상 고객에게 스파 요금과 웰빙 요금을 각각 40%와 30% 할인해주며, 제휴 팬션에서도 20%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할 수 있다.
독일식 수(水) 치료 바데풀과 4계절 내내 즐기는 야외 물놀이장 등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스파 요금의 경우 야유회 지원 할인율 적용 시 주중 1만4000원, 주말 1만7000원(정상가 주중 2만4000원, 주말 2만9000원/대인 기준)이 된다. 대욕장, 사우나, 정원족탕을 이용하는 웰빙 요금은 주중, 주말 똑같이 7000원(정상가 1만원)이다. (031)75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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