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폭풍 눈물 "갑자기 무슨 일 있었길래?"

2013.02.19 22:59:49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한혜진 폭풍 눈물 "왜?"



배우 한혜진이 방송에서 폭풍 눈물을 흘렸다.

지난 18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한혜진의 형부 배우 김강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강우의 아내이자 한혜진의 친언니가 영상편지로 고인이 된 아버지 이야기를 전하자 한혜진은 "병원에서 아버지가 숨을 거두시고 우리 세 자매와 엄마까지 멍하니 앉아 있을 때 형부가 정말 고생했다"며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형부가 침착하게 장례식장 모든 절차를 해주고 물을 사서 먹이고 상주 역할까지 했다. 우리는 12시 되면 들어가라고 하고 홀로 남아서 자리를 지켰다"고 말했다.

또 "어제도 형부랑 아빠 산소에 다녀왔다. 산소가 얼음으로 덮여 있었는데 우리는 추우니까 그냥 녹겠지 하고 차에 들어왔는데 형부가 옷걸이로 얼음을 다 깨고 깨끗하게 치우고 아빠한테 인사하고 돌아왔다"며 폭풍 눈물을 흘렸다.


한혜진 폭풍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강우 있어서 든든하겠다", "정말 너무 짠했어", "나도 김강우 같은 형부 있음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