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바람이 분다 원작 "일본 원작이 있다던데…"

2013.02.14 17:06:28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원작 "일본 원작이 있다던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원작이 화제로 급부상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1,2회 연속 방영으로 첫 전파를 탄 가운데 주연배우들의 호연과 함께 원작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첫 사랑에 실패한 후 의미 없는 삶을 사는 남자 오수(조인성 분)와 부모의 이혼과 오빠와의 결별, 갑자기 찾아온 시각 장애 등으로 외롭고 고단한 삶을 사는 여자 오영(송혜교 분)이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는 줄거리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원작은 2002년 일본에서 방영된 10부작 드라마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작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에는 일본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배우 히로스에 료코와 와타베 아츠로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했을 만큼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8년 배우 김주혁과 문근영이 주연을 맡아 영화가 개봉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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