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다, ‘여성 공포영화 두려움 없앤다’

2009.04.14 09:43:48 호수 0호

공포영화를 보러 가기전 라벤다향을 깊이 들이마시는 것이 여성에서 공포감을 덜 느끼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의 경우에는 공포감을 더 심하게 느끼길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라벤다향을 피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Central Lancashire 대학 연구팀이 밝힌 라벤다나 위약 중 한 개를 함유한 캡슐를 섭취케 한 후 공포영화, 명랑영화, 감정을 자극하지 않는 영화를 보게 한 후 생리적 반응을 관찰한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라벤다를 복용했던 여성들이 심박수 변이가 증가, 세 종의 영화 모두를 보는 중 긴장이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에서는 라벤다를 함유한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공포영화 중 손바닥에 땀이 나게 하는 등 스트레스 증상을 더 심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로마요법은 일부 방향성 냄새가 뇌 속 감정과 연관된 영역인 변연계를 자극 신체와 마음 기능의 변호를 유발한다는 생각에서 기원했다. 그러나 치료적 요법으로 아로마요법의 효율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어왔다.

지난해 킹스컬리지런던 연구팀이 밝힌 바에 의하면 냄새가 치과 치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수백 명 환자에서 불안감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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