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그랜드 출시, 보급폰 시대 열리나?

2013.01.24 16:15:09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갤럭시 그랜드 출시, 보급폰 시대 열리나?



갤럭시 그랜드가 화제다. 삼성전자가 5인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그랜드'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출고가는 갤럭시노트2보다 30만원 저렴한 72만6000원으로 이동통신 업계에서 '저가' 이미지가 어느 정도 고객들의 호주머니를 노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진다. 

'갤럭시 그랜드'는 최신 구글 안드로이드 OS '젤리빈 4.1'에 1.4㎓ 쿼드코어 프로세서, 800만 고화소 카메라, NFC, USB 3.0, 블루투스 4.0 등 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디스플레이는 HD 슈퍼 아몰레드가 아닌 LCD(액정표시장치)를 채용했다. 해상도도 갤럭시S3 1280×720보다 낮은 800×480다. 

갤럭시S3, 갤럭시 노트2에 탑재된 기능도 지원한다. 문자 메시지 확인 중 스마트폰을 귀에 대면 전화가 걸리는 '다이렉트콜' 사용자를 인식해 화면꺼짐을 방지하는 '스마트 스테이', 사용자의 얼굴 방향을 인식해 화면을 전환하는 '스마트 로테이션' 등도 지원한다. 


최신 '리얼 LTE'를 지원해 초고속 데이터 통신은 물론 원음에 가까운 통화 음질의 VoLTE, 3G 대비 최대 20배 빠른 통화 연결 속도, 음성 통화와 영상 통화로의 자유로운 전환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LTE 사용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화면의 넓고 시원한 모바일 라이프를 보다 손쉽고 합리적으로 누릴 수 있는 '갤럭시 그랜드'는 실용적인 대화면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최고의 대안"이라고 말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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