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야구광’으로
해박한 야구지식 선보여
정운찬(61) 전 서울대 총장이 올해도 프로야구 개막전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야구광으로 알려진 정 전 총장은 지난해 프로야구 경기에서도 야구해설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tbs 교통방송은 “프로야구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주말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LG 등 서울 연고구단을 중심으로 프로야구 경기를 라디오로 생중계할 예정”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정 전 총장을 개막전 특별 해설위원으로 모셨다”고 밝혔다.
정 전 총장은 지난해 3월30일 잠실 두산-히어로즈 전 때 해설위원으로 데뷔했다. 소문난 야구광이자 두산 베어스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정 전 총장은 지난해 중계방송에서 해박한 야구지식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