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혜민스님 키 고백 "아니, 속세 떠난 사람이..."
혜민스님 키 고백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이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혜민스님이 키 큰 사람에 대한 열등감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11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한 혜민스님은 자신의 키가 171cm이라며 키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난 키가 작은 편"이라며 운을 뗀 혜민스님은 "171cm 정도로 다소 열등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내가 가진 열등감으로 다른 사람을 평가하면 안 된다"고도 했다.
혜민스님은 "열등감이 왜 생겼는지를 알아야 하며 자신을 스스로 치유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혜민스님 키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니, 속세 떠난 사람이 무슨...?", "아직 수양이 멀었네 멀었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종교학을 전공한 혜민스님은 현재 뉴욕불광사 총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