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게임 중독 "빠져나온 게 더 대단!"

2013.01.11 18:11:27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임원희 게임 중독 "빠져나온 게 더 대단!"



임원희 게임 중독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최근 배우 임원희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게임 중독 과거를 공개했다.

외동아들인 임원희는“저를 극진히 보살펴준 어머니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린 적이 있다. 데뷔 후 서른살 즈음에 게임에 빠져 쓰레기 같은 생활을 했다. 만날 술 먹고 게임만 1년동안 했다”며 게임 중독 사연을 고백했다.

이어 임원희는 “어느 날 게임을 하다가 새벽마다 장사를 나가시는 어머니와 눈이 마주쳤는데 아들을 위해 쉴 틈 없이 일한 어머니는 내게 5만원을 쥐어주시며 술을 먹더라도 안주는 좋은 것으로 먹으라고 하셨다. 뒤통수를 세게 후려 맞은 느낌이었다”며 게임 중독에서 벗어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임원희 게임 중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지가 대단해”, “마냥 착했을 것 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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