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3인 체제 "빙판길 사고, 현재 징거 회복세로는 무리"

2012.12.26 12:09:54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시크릿이 징거의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3인 체제로 나가기로 했다.



최근 그룹 시크릿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8일 KBS '가요대제전'을 시작으로 SBS '가요대전', MBC '가요대제전' 등 방송 3사의 연말 가요 시상식에 참여하지만, 징거는 안타깝게도 함께 무대에 서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시크릿이 탄 승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차가 전복돼 멤버들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 징거는 갈비뼈에 금이 가고 폐에 멍이 드는 등 멤버들 중 가장 큰 부상을 겪었다. 이로 인해 시크릿 모두 최근 시작한 신곡 '토크댓(TALK THAT)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중요한 방송 3사 연말 가요 시상식에 시크릿은 다시 참여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징거 또한 빨리 회복해 무대에 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지만 회복되지 않은 몸 상태로 인해 징거는 이번 공연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결론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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