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은퇴 고민 "지누션 3집 나오기 직전, 사랑과 일 저울질 했었다" 고백

2012.12.26 10:52:24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션이 은퇴 고민을 했었다고 고백해 화제다.



25일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션과 함께 출연한 아내 정혜영은 "션의 마음을 시험해보고 싶어 공개 커플이 흔치 않던 시절 션에게 '신당동에 떡볶이 먹으러 가자'고 말했다. 간다고 하면 사귀고 안 간다고 하면 안 사귀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 제안을 거절한 션에게 정혜영은 "'직업 때문에 나랑 만나는 게 싫으면 만날 마음이 없다'고 말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이에 션이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을까 싶다. 당시 지누션 3집이 나오기 직전이라 사랑과 일을 저울질했다. 정혜영이 연예인과 만날 마음이 없다고 해서 연예계를 은퇴하고 만날까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대답하자 출연진들이 가슴을 쓸어내기리도.

션 은퇴 고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션의 정혜영 사랑, 진짜 대단하다", "두 사람 너무 보기 좋다" 등 부러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승승장구> 화면 캡쳐)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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