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문재인 아저씨, 이제서야 말씀드려서 죄송"…누리꾼들 "소신있는 모습, 멋져"

2012.12.20 09:53:27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방송인 김제동의 '18대 대선 발언'이 화제다.
 


김제동은 지난 19일 치러진 제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 확정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김제동은 “문재인 아저씨. 이제야 말씀드리는 저를 이해해 주십시오. 여러 가지로 신경 쓰느라 마음껏 사랑하고 지지한다는 말씀을 드리지 못했습니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애 쓰셨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 운명에 힘껏 동참해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참 고맙습니다”라며 문 후보에 위로의 말도 잊지 않았다. 
 
김제동의 이 같은 심경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신있는 발언 보기 좋다”, “김제동의 진심이 느껴진다”, “좋은 방송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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