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반말 실수…"하늘 같은 강유미에 말 놨었다" 고백

2012.12.07 19:46:08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개그맨 허경환이 선배 개그맨 강유미에게 반말 실수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허경환은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강유미 선배를 알아보지 못한 적이 있었다”고 포문을 열었다. 
허경환은 “압구정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누가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오빠’라고 하길래 누군지 모르지만 아는 척을 하며 무난하게 대화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어디선가 본 듯한 얼굴에 ‘너 어디서 봤지?’라고 물어보니 ‘저 유미에요’라고 말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허경환은 “한 번도 말을 놓은 적이 없는데 너무 예뻐진 강유미 선배를 몰라 보고 말실수를 했다”며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허경환은 공채 22기로 강유미보다 2살 많지만 선후배 구분이 확실하기로 유명한 KBS 희극인 서열상으로는 엄연한 후배다. 
허경환 반말 실수에 누리꾼들은 “허경환 반말 실수할 만하네”, “허경환 반말 실수 어떻게 수습했을까” “상황 완전 웃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