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해명 "머리자르다 촬영 중단돼? 터무니 없다" 주장

2012.12.05 21:50:27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배우 정소민이 최근 머리를 자르면서 눈물을 보였다는 보도에 대해 정식 해명했다.



4일 정소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상하다. 난 머리 자르면서 운 기억 없는데... 머리 자르는게 울일 씩이나 되지 않다고도 생각하거니와 스태프들이 다 기다리는데 우느라 촬영을 중단시키다니 말도 안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정소민은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결혼 할 수 있을까' 촬영 중 머리를 잘랐다. 혜윤 역을 연기 중인 정소민은 결혼을 앞둔 연인  정훈(성준 분)과 헤어짐과 싸움이 반복되자 심적 고민을 겪은 혜윤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실제 긴 머리를 잘라냈던 상황이었다.

한편, 이날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무난히 촬영이 진행되다 머리가 한 움큼씩 잘려나가자 정소민은 잠시 눈물을 보여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다"고 밝혔고, 정소민이 이에 대해 사태수습에 나선 셈이었다.

누리꾼들은 "그럼 그렇지. 눈물 때문에 촬영이 중단될 리가 있나", "진짜인 줄 알고 깜짝 놀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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