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노개런티 결정…"영화 보는 분들에게 감동 전해졌으면..."

2012.12.04 13:44:23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방송인 성유리가 노개런티로 영화 <누나>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간 밝고 당찬 배역을 주로 맡아왔던 성유리는 이 영화를 통해 어둡고 복잡한 내면을 지닌 인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성유리는 소속사를 통해 "이번 작품은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 영화를 보시는 많은 분들에게 그 감동의 메시지가 그대로 전달됐으면 좋겠다. <누나>를 극장에서 선보일 수 있어 너무 뿌듯하고 앞으로 저예산 영화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하반기 독립영화 제작지원작인 <누나>는 불어난 강물에 동생을 잃고 죄책감 속에서 살아가는 누나 윤희(성유리 분)와 윤희의 지갑을 빼앗아간 고등학생 진호(이주승 분)가 우연히 만나면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한편, 이번 성유리 출연의 영화 <누나>는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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