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례 의식에 당황한 병만족…마취도 없이 '헉'

2012.11.08 17:00:07 호수 0호

▲할례



[일요시사 온라인팀] 남성 혹은 여성의 생식기 일부 부위를 잘라내는 의식인 '할례'가 병만족을 경악케 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인 마다가스카라>에서 병만족은 망길리 부족의 할례 의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날 병만족은 이른 새벽 어린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일제히 춤을 추며 축제를 벌이고 있는 망길리족과 함께했다. 하지만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고 망길리족 아이들의 표정이 심상치 않게 변했다. 바로 남자아이들의 성인식인 '할례' 때문이다. 망길리 마을을 포함 아프리카 대부분 부족에서 행해지는 할례는 망길리 마을의 대표적 제부 축제의 첫 공식 일정이다.

한편 할례의 아픔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병만족 방송분은 오는 11일 오후 5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최현영 기자(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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