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레가스 다니엘라 세만 불륜설…레바논 갑부 "아내 빼앗겼다"

2012.11.05 12:06:35 호수 0호

▲파브레가스 다니엘라 세만



[일요시사 온라인팀] 세계적 축구스타 세스크 파브레가스(25.FC바르셀로나)와 레바논 출신 백만장자의 전 부인 다니엘라 세만(38)의 불륜설이 제기됐다.

4일 영국의 <더선>은 "파브레가스가 셋째 아이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내 아내를 빼앗아갔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파브레가스와 다니엘라 세만의 불륜을 폭로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바논 출신 백만장자 엘리 탁툭(38)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 중인 파브레가스가 전 아내 다니엘라 세만과 불륜을 저질렀다고주장했다.

탁툭은 "작년 6월 셋째 아이 임신을 위해 노력하던 중 파브레가스와 아내의 불륜 사실을 알았다. 사진을 본 순간 역겨웠고 있는 정 없는 정이 다 떨어졌다"고 말했다.

탁툭이 밝힌 불륜 사진은 파브레가스와 세만이 프랑스 남부 니스의 수영장에서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담겨 있다. 탁툭을 결국 세만과 이혼했고 파브레가스는 13살 연상의 세만과 새 가정을 꾸렸다.


탁툭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듣고 몇 달 동안 충격에 빠져나오지 못했다. 처음에는 부인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아내가 돌아오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탁툭은 "파브레가스는 이제 겨우 25살에 불과한 바보"라며 "파브레가스가 돈이 떨어지고 명성이 사라지면 세만은 또다시 떠날 것이다. 파브레가스는 절대 데이비드 베컴처럼 될 수 없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최현영 기자(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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