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조> 이 대통령 지지율 55.8%⋯새해 과제 1순위는 ‘민생·경제’

2026.01.02 11:31:50 호수 0호

정당지지율 민주 42.0%, 국힘 23.7%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50%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5.8%(‘매우 잘함’ 41.1%, ‘대체로 잘함’ 14.7%)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부정 평가는 40.0%(‘매우 못함’ 29.5%, ‘대체로 못함’ 10.5%)로 나타났고, 4.2%는 의견을 유보했다.

직전 조사(12월 3주차) 대비 긍정 평가는 0.1%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0.2%p 상승했다.

정치 성향별로는 민심의 바로미터인 중도층에서 긍정 평가가 53.7%로 부정 평가(41.3%)를 앞섰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우세했다.

‘정부가 새해에 집중해야 할 최우선 국정 과제’를 묻는 항목에선 응답자 47.9%가 ‘민생 안정·경제 성장’을 꼽았다. 이어 ▲기득권 해체 18.3% ▲여야 협치와 국민 통합 17.2% ▲외교 및 한반도 평화 7.6% ▲개헌을 통한 권력구조·선거제 개편 5.8% 순으로 조사됐고, ‘잘 모르겠다’며 답을 유보한 층은 3.3%였다.

‘이재명정부 첫 해 외교·안보 정책에 대해 몇 점을 주겠느냐’는 질문엔 ‘60점 이상’이 53.0%로 과반을 차지했다. ‘40점 미만’은 39.4%, ‘40점 이상 60점 미만’은 5.9%로 집계됐으며, ‘잘 모르겠다’며 답을 유보한 층은 1.8%였다.


‘이재명정부 첫 해 인사에 대해선 몇 점을 주겠느냐’는 물음엔 ‘60점 이상’이 46.6%, ‘40점 미만’은 43.2%로 조사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40점 이상 60점 미만’은 9.1%로 나타났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였다.

정치 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40점 미만’이 45.1%로, ‘60점 이상’(42.8%) 응답을 근소하게 웃돌았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2.0% ▲국민의힘 23.7% ▲개혁신당 5.1% ▲조국혁신당 4.7% ▲진보당 1.7% 순으로 조사됐다. ‘그외 다른 정당’은 4.2%, ‘없음’ 17.0%,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8%였다.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 3.1%p, 국민의힘은 8.2%p 각각 하락했다. 양당의 격차는 18.3%p로, 직전보다 5.1%p 벌어졌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무선ARS 자동응답조사 방식을 사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 응답률은 1.7%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이 적용됐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kj4579@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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