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시키고 싶은 직원 1위?…"블랙리스트 있다"

2012.10.25 14:32:19 호수 0호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 1위는 어떤 유형일까?

국내 한 취업포털사이트는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1159명을 대상으로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0명 중 8명은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의 블랙리스트가 있다'고 답했다. 또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 리스트에 오른 직원은 전체 직원의 17%였으며 직책은 사원이 가장 많았다.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 유형으로는 53.7%가 '매사의 불평 불만이 가장 많은 직원'을 꼽았다. 이어 '근무 태도가 불량한 직원' '업무 능력과 성과가 떨어지는 직원' '시키는 일만 하는 소극적인 직원' '협동심이 없는 이기적인 직원' '자신의 업무를 떠넘기는 직원' 등이 거론됐다.

아울러 설문조사에 참여한 기업 67.3%는 블랙리스트에 오른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에게 불이익을 준다고 응답했다. 불이익으로는 '평가 시 낮은 점수' '승진 대상에서 누락' '연봉 및 인센티브 삭감' '업무 박탈 또는 정지' 등이라고 답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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