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강자 현대카드, 실속파 겨냥한 스탠다드 카드로 시장 공략

2025.06.10 14:36:49 호수 0호

현대카드, 할인 혜택 집중한 X Cut·X Save·ZERO Up 3종 공개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한민국 프리미엄 카드 시장을 이끌고 있는 현대카드가 할인 혜택에 집중한 3종의 신용카드로 스탠다드 시장을 공략한다.



현대카드는 10일, 현대카드 X Cut, 현대카드 X Save, 현대카드 ZERO Up 3종의 신용카드를 공개했다. 이 카드들은 업계 최고 수준의 기본 할인율은 물론, 회원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사용처에서 폭넓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카드는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시장을 개척한 이후 the Black, the Purple, the Red 등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담은 프리미엄 상품들로 대한민국 신용카드 시장을 주도해 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3종의 신용카드는 프리미엄 시장서 회원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상품들로 큰 사랑을 받아 온 현대카드가 또 한 번 스탠다드 상품을 통해 회원의 일상 속에 파고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상품들이다

세대별 취향 따라 ‘올다무’ ‘네쿠컬’ 최대 5% 할인…복잡함 줄이고 할인폭 늘린 현대카드 스테디셀러까지

현대카드 X Cut과 현대카드 X Save는 결제금액의 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서 한도 없이 무제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두 상품은 2030 및 4050 세대별 특성에 따라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이 뚜렷하게 나뉘는 점을 반영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카드 X Cut은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가 자주 찾는 올다무(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 등 뷰티·생활·패션과 배민·쿠팡이츠·요기요 등 배달 앱, 편의점서 결제금액의 5%를 할인받는다.


현대카드 X Save는 가족 중심의 소비가 많은 4050 세대를 위해 설계됐다. 쇼핑, 장보기에 집중해 네쿠컬(네이버플러스 스토어·쿠팡·컬리) 등 온라인 쇼핑몰서 5% 할인 받는 것은 물론, 학원·유치원 등 교육 영역, 병원·약국 업종서도 결제금액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ZERO Up은 국내 최초 실적·한도 등 조건 없는 혜택을 담은 신용카드로 총 200만명 이상이 이용해 현대카드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현대카드ZERO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실적 조건과 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서 결제 금액의 0.8%를 할인해주는 현대카드ZERO Edition3의 기본 혜택에 일상 생활서 자주 이용하는 영역서 두 배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쿠팡·SSG.COM·G마켓·옥션 등 온라인쇼핑몰과 이마트·롯데마트·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 학원·유치원 등 교육, 그리고 주유와 이동통신까지 일상 속 다양한 영역서 전방위적인 할인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모든 영역서 10만원 이상 결제 시 건당 1.6%를 제한 없이 할인받을 수 있다.

비비드 컬러와 음·양각 기법 활용해 입체적으로 디자인한 플레이트…‘X 긴급할인’ 서비스도 이용 가능

플레이트 디자인은 카드별 각 3종(메탈 1종, 플라스틱 2종)으로 출시됐다. 특히, 현대카드 X cut·현대카드 X Save 플레이트 2종은 뉴욕과 바르셀로나 기반의 부티크 디자인 스튜디오 SMLXL과 협업해 유니크한 그래픽 패턴과 컬러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현대카드 X Cut은 상품명을 활용해 반으로 잘려진 ‘CUT’를 알파벳 X로 보이도록 해 할인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디자인했으며, ‘메탈 컷’ ‘비비드 컷' ‘레트로 컷’ 등 3종 중 선택할 수 있다.

현대카드 X Save 역시 상품명을 사용해 접힌 자국이 있는 SAVE가 알파벳 X로 보이도록 디자인했으며, 실버·퍼플 라벤더·핑크 버건디 등 다양한 색상을 활용해 입체감을 줬다. ‘메탈 세이브’ ‘그레이스 세이브’ ‘블룸 세이브’ 등 3종 중 고를 수 있다..

현대카드 ZERO Up은 음각과 양각을 두루 활용해 상품명을 시각·촉각으로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디자인된 ‘메탈 업’ ‘라이즈 업’ ‘스케일 업’ 등 총 3종이다.

‘현대카드 X Cut’ ‘현대카드 X Save’ ‘현대카드 ZERO Up’ 3종 모두 캐시백을 먼저 적립 받아 사용할 수 있는 ‘X 긴급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대카드 앱에서 ‘X 긴급할인’을 신청 해 X캐시백을 적립 받은 후, 앱에서 원하는 결제 건을 선택해 X캐시백으로 선결제하면 된다.

최대 50만원까지 X캐시백을 적립할 수 있으며, 사용한 X캐시백은 최대 24개월간 현대카드X를 이용하며 받은 할인 혜택으로 상환하게 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할인 혜택을 선호하는 회원들의 니즈를 만족 할 수 있도록 할인상품 3종을 동시에 선보였다”며 “일상 생활서 자주 이용하는 업종이 정해져 있는 회원이라면 X Cut, X Save가, 복잡한 고민 없이 추가 할인 혜택을 원하는 회원이라면 ZERO Up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X Cut’ ‘현대카드 X Save’ ‘현대카드 ZERO Up’ 3종의 연회비는 3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앱과 홈페이지 확인할 수 있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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